제주 무기명 골프 회원권, 지금 사야 할까 — 시장이 보내는 3가지 신호
제주 골프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. 한동안 '없어서 못 판다'던 무기명 회원권을 발행하는 골프장은 오히려 늘고 있는데, 동시에 실질 자산 가치보다 마케팅 포장이 앞서는 상품이라는 지적도 꾸준히 나온다. 무기명 4인 골프 회원권은 명의 제한 없이 누구든 4인까지 이용하거나 위임할 수 있어, 법인 접대나 임직원 복지 수단으로 오랫동안 각광받아 왔다. 그...

무기명 회원권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
제주 골프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. 한동안 '없어서 못 판다'던 무기명 회원권을 발행하는 골프장은 오히려 늘고 있는데, 동시에 실질 자산 가치보다 마케팅 포장이 앞서는 상품이라는 지적도 꾸준히 나온다. 무기명 4인 골프 회원권은 명의 제한 없이 누구든 4인까지 이용하거나 위임할 수 있어, 법인 접대나 임직원 복지 수단으로 오랫동안 각광받아 왔다. 그런데 지금 이 시장은 단순한 유행이라고 보기 어렵다. 구조적 전환점에 가깝다는 게 맞는 표현이다.
최근 아난티CC 무기명 골프 회원권이 시중에서 4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는 보도가 나왔고, 아난티 측은 보증금제 전환 도입을 공식화했다. 무기명 회원권 시장이 '가격 프리미엄'과 '구조 안정성' 두 축 모두에서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다. 어느 한쪽만 보고 들어갔다가는 낭패를 보기 쉬운 국면이기도 하다.






